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이후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회사를 불렀다가 이동일한 일을 겪었다는 유00씨는 27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했다.
그러나 통화를 종료되고 향한 A씨의 집과 차량에는 불쾌한 흔적이 있었다. 유00씨는 “집 화장실 수납장에 소변으로 화재청소전문업체 추정되는 액체가 있었고, 차에는 침을 뱉은 흔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B씨가 공개한 그림을 살펴보면 김00씨 차량 운전석 등에는 이들이 뱉은 것으로 추정되는 침 자국이 남아있다. 또 실제로 A씨가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영상에는 연구원들이 침을 뱉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고, 이들이 “화장실”을 언급하는 음성도 포착돼 있었다고 한다.
결국 안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기업에 블랙박스 영상을 보도했다. 한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회사를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친구와 다같이 인천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