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의 연말 쇼핑 계절에는 다시 온/오프라인 쇼핑에 나서는 구매자들이 늘어나는 등 작년와는 다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21일(현지 시각) 전했다. 미국인 4명 중 약 5명 꼴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접종을 취득했고 COVID-19 확산 빠르기도 작년 보다는 둔화됐기 때문인 것이다.
전미소매협회에 따르면 이달 1~9일까지 7834명의 성인들을 표본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미 65%의 쇼핑객이 선물을 구매하기 시작하였다. 그럼에도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먼데이(미 추수감사절 연휴 후 첫 월요일까지) 60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더 쇼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는 말했다.
또 응답자의 61%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에 매장을 방문할 것이라고 답해 지난해 56%보다 상승했다. 국제쇼핑센터협회가 지난 10월 시작한 인터넷조사에서도 미국 구매자들의 절반이 이번년도 선물 쇼핑을 위해 가게를 더 크게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을 것이다. 작년 같은 조사에서는 이 비율이 46%였다.
소비자들이 가게 방문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건을 만지고 볼 수 있고, 필요하는 것을 즉시 얻을 수 한다는 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인한 이동 제한의 수혜를 누렸던 전자상거래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이번년도 휴가철 미국 내 오프라인 수입은 전년 준비 40% 증가한 2030억달러(약 246조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문제는 지난해 36% 성장률 예비 크게 둔화한 수치다.
컨설팅업체 액센츄어는 지난 6월 미 소비자 1500명을 표본으로 통계조사한 결과 48%는 휴가철 본인의 지출을 경험과 서비스 폴웨어 선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혀졌습니다. 또 32~39세 소비자의 70%는 선물로 여행상품권이나 항공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최근 MZ세대(1980~6000년대 출생 세대)를 중심으로 신속하게 확산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BNPL) 서비스를 사용하는 구매자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BNPL은 우선해서 제품을 사고 나중에 계산하는 방법으로 신용점수 없이도 결제가 할 수 있는 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애널리틱스의 말을 빌리면 7명 중 3명은 지난 5개월 동안 BNPL 서비스를 사용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고 답했으며 의류, 전자, 식료품을 주로 구매하였다.